열대야 꿀잠 비법은?

■ 열대야 꿀잠 비법은?

 

여름철이 되면 기온이 높아져서 공기가 식지 않고 밤까지 이어지면서 밤에도 25도 이상 올라가는 현상을 열대야 라고 한다. 밤에 잠을 자야 다음날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데 열대야로 몸은 피곤하고 잠은 잘 오지 않아서 피로가 이어진다.

잘때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고 잘려고 해도 자칫 감기에 들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열대야 있을때 어떻게 하면 꿀잠을 잘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을 알아보자. 

 

우선 공기는 따듯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로 나눌 수 있다. 

차가운 공기의 경우 아래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침대에서 잠을 청하기 보다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이 훨씬 시원하다. 

딱딱한 바닥이 익숙하지 않다면 두꺼운 패드를 깔고 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필자는 여름에 대나무 돗자리 위에서 잠을 청하는데 대나무의 시원함이 숙면을 돕는다. 

 

잠을 잘때 필요한 이불, 침대시트, 베개 등은 천연 섬유로 만든 면이나 마로 된 제품이 좋다. 

천연섬유는 공기가 잘 통하고 땀을 쉽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선풍기나 에어컨 없이는 잠을 청할 수 없다는 열대야 라면?

에어컨을 틀고 수면모드를 설정한 다음 최대한 에어컨과 멀리 떨어진곳에서 자는 것이 좋다. 

또 선풍기는 얼굴쪽이 아닌 발쪽으로 두는 것이 여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열대야 꿀잠을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잠을 방해하는 커피는 오후에는 마시지 말고 열을 발생시키는 술은 줄이고 식사 양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샤워를 할때에도 뜨겁거나 시원한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스마트폰을 들고 누워서는 안된다. 

스마트폰에 집중을 하고 난 뒤에는 쉽자리 잠들기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