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과 바람의 관계

 

기압과 바람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기압과 바람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압부터 알아볼께요.

기압은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무게가 있어요.

우리 몸을 누르고 있는 공기를 무게로 따지면 2000kg 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일상 생활 중에서 공기의 무게를 느낄 수 없는 것 일까요?

그 이유는 외부에서 공기가 누르는 압력만큼 우리 몸 내부에서 외부로 동일한 압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압이 뭔지 아시겠죠? 공기가 누르는 힘~! 이것을 기압이라 하는 것입니다.

1㎠ 넓이 = 1kg의 기압이 작용합니다.

 

1642년 토리첼리라는 이탈리아 과학자에 의해 기압 측정 방법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수은이 담긴 유리관을 이용하여 압력을 측정하였는데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공기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압은 낮아지고,

공기는 끊임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기압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람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해서 공기가 움직이는 것을 바람이라고 하는데요.

공기가 없는 달의 경우 바람이 불지 않게 되죠.

 

태양빛으로 지면의 온도가 올라가서 데워지게 되면 열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열로 인해서 공기도 따듯해집니다.

따듯해진 공기는 가벼워지기 때문에 위로 상승하게 되고 무겁고 찬공기가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들어오게 되죠.

 

따듯한 공기는 가볍고 기압이 낮아 저기압이라고 하고 차가운 공기는 무겁고 기압이 높아 고기압이라 합니다.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듯 바람도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합니다.

 

 

바람은 공기의 온도차로 인한 기압 차이로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좀 더 상세히 알아볼께요.

바람은 크게 해륙풍과 계절풍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고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낮에는 육지가 바다 보다 빨리 가열되고 밤에는 육지가 바다 보다 빨리 냉각되기 때문에 생기는것이죠.

 

 

그럼 계절풍은 어떻게 부는 것일까요?

여름철과 여름철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바다와 대륙의 경계에서 1년을 주기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계절풍이라 합니다.

 

그럼 기압과 바람의 관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를 우리는 대기라고 부릅니다.

대기는 지구의 열을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강력한 태양빛을 막아주는 역활도 수행하고 있죠.

땅에서 대기끝까지는 수백키로미터나 되지만.. 공기는 땅에서 30km 안에만 존재합니다.

 

햇볕을 받아 가벼워진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기압이 낮아지고 기온도 낮아져서

 공기 중에 수증기가 물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구름이 만들어지게되죠.

고기압의 경우 공기가 무겁고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구름이 생기지 않는 맑은 날씨가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