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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지식백과] 금본위제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지식백과사전

by totori 2022. 10.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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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지식백과] 금본위제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현대의 화폐 제도 전에 화폐제도로 화폐 발행량이 은행의 금 보유량에 연동되어 있는 제도가 금본위제 입니다. 

금 가격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현재 화폐제도와 같다고 볼 수 있지만 명확히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본위제에서 본위는 기준으로 한다는 한자뜻으로 금을 기준으로 하는 제도라는 것입니다. 

물품 화폐의 마지막 발전 단계인 은화, 금화가 유통되는 경제에서 무역이나 경제가 커지게 되면서

한꺼번에 많은 금화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 져서 등장하게 된 제도입니다. 

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은행에 맡겨 두고 은행에서 보증하는 일종의 보관증서를 화폐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때 보관증서는 실제로 동전이나 지폐가 발행되기도 했으며 은행에 맡긴 금의 무게 만큼 발행됩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은 동전 or 지폐라는 점에서 현재 화폐제도와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큰 2가지 차이 점이 있습니다. 

 

금본위제에서 통화 공급량은 은행의 금 보유량에 제한을 받지만 현대의 화폐제도는 이런 제한이 없다. 

금본위제 아래에서의 화폐는 태환화폐이지만 현대화폐는 불태환 화폐라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태환화폐는 은행에서 금으로 바로 교환할 수 있는 화폐 자체에 가치가 있는 화폐이며

불태환화폐는 은행에서 금으로 교환할 수 없으며 화폐 자체에는 아무 가치가 없고 명목 상의 가치만 가지는 명목화폐를 말한다.

 

금본위제가 폐지 된 시기는 언제 인가?

금본위제가 활성활 된 시기는 1800년대 중반 ~ 1914년 까지이다. 

1차 세계 대전 동안 금본위제를 중지한 채 통화를 발행하여 궁비를 조달했다가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다시 금본위제로 복귀할려고 햇지만 극심한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을 겪게 되면서 영국은 1931년 , 

미국은 1933년 민간인의 금 유통 금지, 금 태환 중지를 하게 된다. . 

하지만 1944년 브레튼우즈라는 곳에게 세계 각국이 모여 미국 경제는 금본위제를 유지하고 

미국외 다른 나라는 금본위를 폐지하지만 환율을 미국 달러에 고정 시킨다는 브레튼우즈체제를 만들게 되었다. 

이로인하여 각 나라에서는 화폐를 금으로 바로 태환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는 달러로 미국에 요구하게 되면

미국은 정해진 가격만큼 금으로 교환해야 함을 의미 하는 것이다. 

금 태환은 미국에서 하게 되어 있는데 미국에서 베트남 전쟁을 하게 되면서 무역 적자가 늘어나게 된다.

무역 적자는 금 유출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 무역 적자는 미국의 금 태환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

1971년 미국 닉슨 대통령이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하고 실질적인 금본위제가 폐지 되었다.

하지만 브레튼우즈 체제가 바로 막을 내린 것은 아니다. 

금본위제의 국제 관계 버전인 고정환율 체제는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영국, 미국등 선진국은 1973년 고정환율 제도에서 변동환율 제도로 바꾸면서

브레튼우즈 체제는 막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금본위제의 흔적도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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