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치고 천둥 소리는 나중에 들리는 이유는?
비가 오고 번개치고 천둥소리가 들릴때 한가지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번개가 칠때 번쩍번쩍하는 것을 눈으로 목격을 하고
수초 ~ 수십초가 지나고 나서 우르르 쾅쾅하는 천둥 소리가 들리죠
이것은 빛과 소리의 속도차 때문입니다.
빛과 소리의 속도는 빛 = 초당 30만km , 소리 = 약343m 정도 됩니다.
번개가 번쩍하고 치면 순간적으로 팽창한 공기가 천둥소리를 내는 것이 동시에 일어나지만
이동속도가 빛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우리눈에 보이고
소리는 빛보다 느리기 때문에 우리귓에 나중에 들리는 것이죠
이것을이용하면 번개친 곳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이랑 얼마만큼 떨어진곳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속도는 약343m 이기 때문에 1초게 343m로 계속 하면 됩니다.
번개가 치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시간을 재는것이죠
10초뒤에 우르르쾅쾅 천둥소리가 들렸다면
10 X 343 = 3430m 내가 있는곳에서 3.4km 떨어진곳에 번개가 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많은 낙뢰가 발생하고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75% 이상 낙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낙뢰 자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피해예방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낙뢰 발생시 야외활동은 아주 위험하오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2. 낙뢰는 높은곳에 떨어지는 확률이 높으니 저지대로 이동한다.
3. 건물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곳, 동굴은 낙뢰에 안전하다.
4. 정자, 골프 카트, 개방된 오픈카등은 낙뢰에 위험하다.
5. 몸을 숨길 곳이 없는 탁 트인 곳에서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곳으로 대피한다.
6. 골프채, 농기구, 낚싯대, 철조망, 철도레일, 금속파이프등은 위험하니 최대한 떨어진다.
7. 키가 큰 나무 밑은 낙뢰가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8. 번개치 치는 것을 보고 30초 이내에 천둥 소리가 들린다면 근처에 낙뢰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즉시 대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