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 뉴스 일기예보에는 낮기온이 어제와 같다고 했는데 왜 난 오늘이 더 춥다고 느껴질까?
이것은 바로 체감온도 때문입니다.
그럼 체감온도란?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기죠.
같이 알아봅시다.
체감온도의 정의 부터 알아야겠죠?
체감온도는 풍속, 일사량 , 습도등 여러 요소들로 인해서 직접 몸이 느끼는 온도를 말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 구름이 많아 햇볕을 못받는날, 습도가 높은날 등 이런날에는 온도는 같더라도 실제 더 춥습니다.
이 체감온도는 피부에 온도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열과 빠져나가는 열이 비슷하면 춥지 않지만 빠져나가는 열이 많으면 추위를 느끼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열을 많이 빼앗기게 되므로 더 추워지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겨울철 옷이 두껍운 이유이기도 하지요.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아주 더운 여름이라 할지라도 높은 산에 올라가 비와 바람을 장시간 맞게되면 체온이 내려가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도 건조하면 그나마 참을만 한데..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견디기 쉽지않죠~
이런것을 불쾌지수라고 하는데 이 불쾌지수도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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