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태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이란? 지구는 자전을 하며 태양 주의를 돌면서 태양열을 받음으로써 낮과밤이 발생을 하고 계절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때문에 지역마다 열량의 차이가 발생하며 적도와 극지방 같은 지역에 열적 불균형이 나타나죠.
이러나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생기는 자연현상이 바로 태풍입니다.
과학적인 접근으로 보면 지구의 적도 부근이 극지방에 비해 태양열을 많이 받게 되어 저위도 지방의 따듯한 공기가 바다로에서 수증기를 공급 받아 강력한 바람과 많은비를 동반하여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현상을 우리는 태풍이라 합니다.
지역에 따라 태풍은 다르게 불리고 있습니다.
북서태평양(우리나라가 속해있음)에서는 태풍으로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으로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최대풍속기준으로 17m/s미만은 열대저압부, 17~24m/s 열대폭풍, 25~32m/s 강한 열대폭풍, 33m/s이상 태풍으로 구분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대풍속 17m/s이상이면 태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주로 7월~10월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태풍은 저마다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이유는 같은해 동일 지역에서 하나 이상의 태풍이 발생했을때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붙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각 국가에서 10개씩 제출하는데 총 140개에 이릅니다.
각 조별 28개씩 5개조로 구성이되는데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이름을 사용하고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원칙을 정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너구리, 제비, 고니, 메기, 독수리입니다.
매넌 태풍이 30개 정도 발생하니 140개를 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4~5년에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없어지는 태풍 이름도 있습니다.
매년 태풍위원회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을 퇴출시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특징으로는 해수면 온도가 27도 이상인 열대지역에서 발생을 하며 보통 10일정도 후에 소멸됩니다.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 반원이 풍속이 강하고 피해가 크며 중심 부근에는 강한 비바람이 동반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다가 갑작스럽게 날씨가 갠다면? 태풍의 눈속으로 들어온것입니다.
태풍의 눈속은 무더운 날씨와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태풍이 폭우와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물부족 현상을 해소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또 지구 온도 균형을 유지시켜 주며 해수를 뒤섞어주어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역활도 하죠.
태풍이 병도 주고 약도 주는 샘입니다.
토토리 지식백과 끝~!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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