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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도대체 무엇일까? 먼지와 미세먼지 차이

지식백과사전

by totori 2021. 3.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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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봄철 황사외는 공기질이 깨끗했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 없이 미세먼지가 높은날이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과언 무엇일까?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울까?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미세먼지와 먼지의 차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보통은 석탄이나 석유등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때 발생하고 공장이나 자동차의 배출가스에서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먼지의 입자 크기에 따라서 총먼지, 미세먼지로 구분하게 된다. 

◇ 먼지 지름이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총먼지 TSP라 하고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 PM 으로 구분한다. 미세먼지는 또 지름 10, 2.5 마이크로 미터로 구분하여 아래와 같이 나타낸다.

◇ 미세먼지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먼지를 PM10

◇ 미세먼지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먼지를 PM2.5

※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50~70 마이크로 미터이다.  ( 1마이크로미터 = 1/1000 mm )

PM10은 사람 머리카락의 약 1/5 ~ 1/7 정도이고 PM2.5는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음을 알 수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통하여 우리 몸속 곳곳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가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 미세먼지의 성분은?

미세먼지는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이것은 발생하는 지역, 결절, 기상조건등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보통은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와 석탄, 석유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지표면 흙먼지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되어 진다.

 

우리나라 주요 지역 6곳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의 구성비율을 보면 대기오염물질 덩어리인 황산염, 질산염이 가장 높고 탄소류와 검댕, 광물 순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미세먼지 발생분이 적은 백령도의 경우 탄소류와 검댕의 비율이 낮은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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