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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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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tori 2022. 5.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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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무엇일까?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식품류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있다. 

유통기한은 무엇이고 소비기한은 무엇인지 그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식품에는 제품명, 원재료, 제조사,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 제조일자, 영양성분등 다양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식품에는 날짜 표시가 되어 있고 이런 날짜를 표기한 종류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소비기한, 품질유지기한이 있다. 

이것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서 날짜 표시의 종류가 달라지게 된다. 

 

제조일자는 제조나 가공이 끝난 시점을 표기한 것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나 변질 우려가 낮은 제품에 표기되며

주로 설탕, 아이스크림, 소금, 소주와 같은 식품에 주로 표기되어 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거의 대부분의 식품에 적용되어 있다. 

소비기한은 제품에 표기된 조건에 맞춰서 보관했을때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하며 영구, 호주, 일본등

해외에서 주로 표시하는 제도로 해외식품을 구매하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제품의 고유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을 뜻하며 장기간 보관하는 당류, 장류, 절임류등에 표기된다. 

 

유통기한은 식품품질이 변화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60-70% 정도 앞선 기간이다. 

소비기한은 식품품질이 변화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80-90% 정도 앞선 기간이다. 

이 두가지 차이를 보면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섭취해도 될까? 라는 의문점이 든다. 

유통기한의 경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확인한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보다 짧기 때문에 보관하는 기준을 잘 충족시킨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더라도 식품 품질의 변화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소비기한을 초과한 식품을 섭취하면 안된다. 

품질유지기한 표시 대상 식품의 경우 장기간 보관해도 식품 품질이 변질될 우려가 적어서 기간을 초과해도 섭취가 가능하다. 

가급적이면 모든 식품은 표기된 날짜 안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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