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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과 장염비브리오균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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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tori 2016. 5.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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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더워지고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커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는 먹는 음식 중에서도 특히 수산물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수산물을 날것 그대로 먹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서 감염이 일어나는 급성 세균성 질환으로 해수 온도가 18도이상 올라가는 7월~9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 균은 60도이상의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으면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Vibrio vulnificus(비브리오패혈증균)의 특징

하구나 연안의 바닷물, 해수 ,갯벌, 어패류등에 서식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검출이 많이 됩니다.

어패류 섭취시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이 되며 임상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발열, 오한, 피부부종, 수포, 혈압저하, 하지통증등의 증상이 있으며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폐결핵, 알콜중독,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 or 항암제 복용중인자, 면역결핍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감염이 될경우 치명율이 아주 높습니다.

 

 

균에 감염이 되면 대부분 36시간 이내에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혈소판 감소,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이 발생하며 패혈증으로 발병하면 치명률이 50~60%로 아주 높아집니다.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이고 3시간 ~ 최대 8일까지 잠복기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상처에 의한 감염의 경우 잠복기는 12시간정도 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경미한 증상으로 끝이나지만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더운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85도이상에서 1분이상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바닷가로 물놀이나 피서를 가는경우 상처난 부위는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어패류는 수돗물을 이용해서 2회이상 깨끗하게 씻어내고 횟감용 칼, 도마 , 조리기구는 깨끗이 관리하도록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 Vibrio parahaemolyticus 의 특징

 

해수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면 바닷물에 증식하기 시작하며 20도이상 올라가는 경우 아주 빠르게 증식하는 식중독균입니다.

보통 어패, 패류, 연체동물의 표피, 내장, 아가미등에서 균이 서식하며 섭취한 사람이나 조리한 사람의 손이나 조리도구로 2차 오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2시간 ~ 48시간 정도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다량의 수양성 설사가 나타나며 미열이 동반될수 있지만 고열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설사로 인해 탈수가 일어나며 수분 보충이 잘되면 1~2일 내에 증상이 회복됩니다.

증상이 계속 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운 여름철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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