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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거품이나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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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tori 2020. 12. 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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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와 소변 거품이 생기는 이유등 소변에 관하여 알아보자. 

하루에 성인은 대략 6회정도 소변을 보고 그 양은 1.5L 정도가 된다. 

소변은 건강상태, 농축정도에 따른 색깔, 수분섭취량, 거품 정도, 탁도 및 냄새등으로 여러가지 알수 있다.

무색에서 부터 황갈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건강한 소변은 연오랑색을 띠고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3대 요이상 적색뇨, 거품뇨, 혼탁뇨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적색뇨는 소변에 빨갛게 나오는 것을 말하며 혈뇨인 경우와 아닌 경우 2가지가 있다. 

혈뇨는 사구체신염 또는 요로계의 암이 원인일 수 있으며 혈뇨가 아닌경우에도 소변이 빨갛게 나오는 경우에는

미오글루불린뇨증이나 헤모글로빈뇨증으로 볼 수 있다.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나 심한 용혈로 인하여 미오글로빈과 혈색소가 분리되어 소변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이다. 미오글로빈은 콩판의 세뇨관을 손상시키고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무조건 소변이 붉게 나온다고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결핵치료에 쓰이는 리팜핀을 복용한 경우, 적색채소 비트를 섭취한 경우에는 붉게 나올 수 있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변 거품이 생기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단백뇨를 거품뇨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고 해서 모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정상소변의 거품과 단백뇨의 거품은 양과 거품이 꺼지는 정도의 차이점을 보인다. 

정상소변은 거품양이 적고 쉽게 꺼지는 반면 단백뇨의 거품은 양도 많고 쉽게 꺼지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뇨는 콩판 손상의 간접적인 증거이기에 비뇨기과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에 알부민이 주로 보이면 사구체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고 저분자량 단백이 많으면 세관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콩팥에 손상이 없는 경우에도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열이 있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것을 혼탁뇨라고 부르는데 식후 음식물에 함유된 인산, 수산, 요산과 같은 무기물등으로 인하여 소변이 뿌옇게 나올 수 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다음 소변을 볼때에는 다시 맑게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계속 하여 뿌옇게 소변이 나오고 통증이 있거나 자주 마려운 경우 방광염 및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요로감염증 환자의 소변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것은 세균에 의해 소변에 있는 요소가 분해되면서 암모니아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경우도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 및 약처방을 통하여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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